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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뉴스룸 / 진행 : 안나경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난 아직도 진화하고 있다' 영원한 현역을 꿈꾸는 한국 만화계의 거장 허영만 화백을 <뉴스룸>에 모셨습니다. 반갑습니다. 어느덧 만화가로 벌써 50주년을 맞으셨어요. 어떠세요, 소감이?
[허영만/만화가 : 그동안 참 별의별 일 다 있었습니다마는 벌써 50주년인가 싶어요. 화판에 얼굴을 이렇게 숙이고 있다가 고개를 딱 드니까 벌써 50년이네요.]
그러니까 오랜 시간을 거치면서 정말 많은 걸 겪으셨을 것 같은데 '만화 그리기 참 잘했다' 싶은 순간이 언제일까요?
[허영만/만화가 : <타짜> 만화 보고 뭐 노름꾼 됐다라는 사람은 없는데. <식객> 만화 보고 뭐 요리사 됐다 그리고 <각시탈> 만화 보고 뭐 이 애국심을 함양시켰다 뭐 이런 정도 얘기 들었을 때 보람을 느끼죠.]
[앵커]
[허영만/만화가 : 아 광양에서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두 달 반 전시하고 있습니다. 준비하다보니까 얼마나 힘이 드는지. 처음에 지금 50년 거를 다 뒤집어놔서 순서대로 이렇게 해놔야 이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쉬울 거니까. 그거 하는 과정에 '아 이거 괜히 시작했다'라는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었어요.]
[앵커]
그 50년의 시간 동안 아까도 잠깐 말씀하셨지만 정말 많은 명작들이 있었잖아요. 뭐 <타짜> <식객> 그리고 저는 <날아라 슈퍼보드> 보고 자란 세대여가지고 그런 여러 작품들 중에 가장 아끼는 작품이 혹시 따로 있을까요?
[앵커]
그정도의 영향력이 있었던 작품인데 그런데 지금 그걸 이어서 맛기행 프로그램도 또 몇 년째 해오고 계신 거잖아요.
[허영만/만화가 : 그 저기 지금 6년째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뭐 몇 번 하고 끝날 줄 알았더니 벌써 6년째입니다.
예전에 인터뷰한 거 보니까 식당가서 음식을 시켰는데 너무 음식이 달게 나오면 그냥 안 먹고 다른 식당가서 드신다고
[허영만/만화가 : 그런 적도 있어요. 광화문 언제 갔었는데 광화문에서 뭐 맛있다고 누구 소개로 들어갔어요. 너무 달아 사람들은 바글바글한데요. 그래서 젓가락 딱 놓고 나가자. 그 옆집에 가서 다시 먹은 적 있어요.]
[앵커]
집에서는 어떠세요? 집밥 드실 때 좀 까탈스럽게 하시는 편인가요?
[허영만/만화가 : 그래서 저기 그 누가 저한테 그래요 '밖에서 이런 정도면은 집에서는 어지간하겠다' 그래서 그래? 그러면서 우리 집에 가서 집사람한테 물어봤어요. '내가 그렇게 자네가 해주는 음식에 말이 많나?' 그러니까 '아니' 이거는 뭐 그 집사람이 좀 잘하는 것도 있지만]
[앵커]
음식을 잘하시는구나.
[허영만/만화가 : 이거는 남자들의 생존 문제입니다. 집에 가서 무슨 뭐 이거 어떻고 저러고 어떻고. 다음 끼니 얻어먹기가 힘들어요.]
[앵커]
현명하시네요. 그리고 평소에도 그냥 작은 순간 놓치지 않고 일기처럼 만화 일기를 쓰시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직접 오늘 가져오셨다고 들었는데 한번 직접 보면서 이야기를 해볼까 봐요.
[허영만/만화가 : 보면은 이게 페이지가 여러 개거든요? 아 이거 캐리커처인데 그 개그우먼 김민경 씨의 캐리커처예요. 그분은 이 눈웃음이 굉장히 독특해서 다른 거 입 코 안 그리고 이 눈만 그려도 이거 닮은 거 아니냐. 닮았다 생각하면 더 선을 쓰지 않는 것이 저는 캐리커처의 진수라고 봐요. 우리 식당에 가갖고 옆에 식사하고 있는 그 나이 지긋하신 아주머니들 하고 이렇게 얘기를 했더니 '결혼 50년 차인데 어 남편 바꾸고 싶은 생각은 안 합니까?' 그랬더니 '아이고 그런 일 없어요. 헤어지면 다음 생애에 또 만난다니까요. 절대 안 헤어져.' 그리고 뭐 이런 거 새벽에 잠이 안 와서 테라스에 나갔다가 '날이 밝아온다. 하루의 시작이다. 내 날은 끝으로 가고 있다. 남은 날이 많지 않다.' 이런 이제 생각들이 많죠. 이런 생각이 많은 나이죠. 그러니까 이 다른 사람들은 모르지만 저는 이거 보면서 너무 재밌어요. 보다 보면 저 끝까지 다 봐.]
[앵커]
그러니까요 이거 한 거 그냥 책으로 내셔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허영만/만화가 : 책을 3권 냈는데. 안 팔려]
[앵커]
이미 내셨… 안 팔리셨어요?
[허영만/만화가 : 나만 재밌는 건가 봐. 나하고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재밌는 걸 책으로 안 내냐 성화를 해갖고 냈어요. 안 팔려요.]
[앵커]
이순신 장군 얘기 아니면 여순 사건 이런 걸 소재로 한번 만화를 그려보고 싶다는 말씀도 하셨더라고요.
[허영만/만화가 : 전쟁은 문학을 낳는다라는 얘기가 있거든요. 그러면서 이제 <태백산맥>이 얼핏 생각이 났는데 그런 정도의 대작은 뭐 못 갈지라도 허영만표 만화를 한번 그려보고 싶다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래서 지금 어 노려는 보고 있습니다.]
[앵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또 웹툰에 도전하신다고 하셔서 기대하고 있거든요.
[허영만/만화가 : 아 요즘 웹툰이 정말 대세인데 허영만이라고 하면은 종이 만화에는 통했는데 웹툰이라고 감성도 다르고 독자들도 완전히 그 세대가 달라졌어요. 그 세대한테 어떻게 맞춰 나갈 수 있을까 그랬더니 좀 좀 막연해요. 근데 그 제가 가지고 있는 재주를 확인해보고 싶어서 저자 이름을 가리고 그러니까 계급장 떼고 붙는 거죠. 그렇게 한번 해보고 싶어요.]
[앵커]
구체적인 내용이나 이런 건 정하신 게 있으세요?
[허영만/만화가 : 아 그 내용은 지금 뭐 좀 준비해 놓은 게 있습니다. 그것부터 얘기하면 이 계급장 떼고 한다는 게 약간 들통 날 수 있으니까]
[앵커]
알겠습니다. 저희가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요즘에는 사실은 AI가 또 만화를 그리는 시대잖아요.
[허영만/만화가 : 아직까지는 저는 좀 회의적이라고 봐요. 그래서 허영만 만화를 학습시켜갖고 AI에. 그래서 계속 만화를 만들어낸다면 감성적이지 못하다 이거는 그러니까 한계가 있을 거니까 재미는 줄지 몰라도 사람의 저 속에 있는 그런 감정들은 건들지 못하는 그런 만화만 만들 것이다라는 지금 저는 그런 추측으로 해서 허영만 만화는 허영만이 이제 만화를 손을 떼면 그걸로 허영만 만화는 끝낸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앵커]
나의 최후의 모습을 상상하셨을 때 107세라고 적으셨잖아요. 그 생각에 여전히 변함이 없으세요?
[허영만/만화가 : 아 욕심이 과한데 이제 요즘 100세 시대라고 그러지 않습니까? 그중에 조금 더 보태갖고 한 7년은 더 살아야지 제가 갖고 있는 내재돼 있는 만화 능력을 다 소진하고 가지 않겠나 그런 생각을 했었어요.]
[앵커]
그래서 100 더하기 7 해서 107세로.
[허영만/만화가 : 지금 뭐 107세 아니고 97세만 살아도 이제 뭐]
[앵커]
많은 분들에게 어떤 만화가로 좀 기억이 되고 싶으세요?
[허영만/만화가 : 음 답답할 때 '아 이럴 때 허영만 만화가 있으면 좋은데' 그런 만화가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앵커]
오래오래 저희 곁에서 더 좋은 만화 재미있는 이야기들 많이 풀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인터뷰 고맙습니다.
안나경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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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뉴스룸 / 진행 : 안나경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난 아직도 진화하고 있다' 영원한 현역을 꿈꾸는 한국 만화계의 거장 허영만 화백을 <뉴스룸>에 모셨습니다. 반갑습니다. 어느덧 만화가로 벌써 50주년을 맞으셨어요. 어떠세요, 소감이?
[허영만/만화가 : 그동안 참 별의별 일 다 있었습니다마는 벌써 50주년인가 싶어요. 화판에 얼굴을 이렇게 숙이고 있다가 고개를 딱 드니까 벌써 50년이네요.]
[앵커]
그러니까 오랜 시간을 거치면서 정말 많은 걸 겪으셨을 것 같은데 '만화 그리기 참 잘했다' 싶은 순간이 언제일까요?
[허영만/만화가 : <타짜> 만화 보고 뭐 노름꾼 됐다라는 사람은 없는데. <식객> 만화 보고 뭐 요리사 됐다 그리고 <각시탈> 만화 보고 뭐 이 애국심을 함양시켰다 뭐 이런 정도 얘기 들었을 때 보람을 느끼죠.]
[앵커]
만화에 영향을 받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지금 전남에서는 선생님의 만화 인생을 이렇게 쭉 돌아볼 수 있는 전시회도 열리고 있다.
[허영만/만화가 : 아 광양에서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두 달 반 전시하고 있습니다. 준비하다보니까 얼마나 힘이 드는지. 처음에 지금 50년 거를 다 뒤집어놔서 순서대로 이렇게 해놔야 이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쉬울 거니까. 그거 하는 과정에 '아 이거 괜히 시작했다'라는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었어요.]
[앵커]
그 50년의 시간 동안 아까도 잠깐 말씀하셨지만 정말 많은 명작들이 있었잖아요. 뭐 <타짜> <식객> 그리고 저는 <날아라 슈퍼보드> 보고 자란 세대여가지고 그런 여러 작품들 중에 가장 아끼는 작품이 혹시 따로 있을까요?
[허영만/만화가 : 가장 아끼는 게 이제 <각시탈>이 제일 미련이 가고요. 왜냐하면 그게 공전에 히트를 해가지고 그때부터 이제 소위 일류 작가가 되게 만들어줬으니까 <각시탈>이. 저기 애착이 가고. 그다음에는 <식객>입니다. <식객>이 우리나라 음식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보는 순간들을 마련했다고 생각해서요.]
[앵커]
그정도의 영향력이 있었던 작품인데 그런데 지금 그걸 이어서 맛기행 프로그램도 또 몇 년째 해오고 계신 거잖아요.
[허영만/만화가 : 그 저기 지금 6년째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뭐 몇 번 하고 끝날 줄 알았더니 벌써 6년째입니다.
[앵커]
예전에 인터뷰한 거 보니까 식당가서 음식을 시켰는데 너무 음식이 달게 나오면 그냥 안 먹고 다른 식당가서 드신다고
[허영만/만화가 : 그런 적도 있어요. 광화문 언제 갔었는데 광화문에서 뭐 맛있다고 누구 소개로 들어갔어요. 너무 달아 사람들은 바글바글한데요. 그래서 젓가락 딱 놓고 나가자. 그 옆집에 가서 다시 먹은 적 있어요.]
[앵커]
집에서는 어떠세요? 집밥 드실 때 좀 까탈스럽게 하시는 편인가요?
[허영만/만화가 : 그래서 저기 그 누가 저한테 그래요 '밖에서 이런 정도면은 집에서는 어지간하겠다' 그래서 그래? 그러면서 우리 집에 가서 집사람한테 물어봤어요. '내가 그렇게 자네가 해주는 음식에 말이 많나?' 그러니까 '아니' 이거는 뭐 그 집사람이 좀 잘하는 것도 있지만]
[앵커]
음식을 잘하시는구나.
[허영만/만화가 : 이거는 남자들의 생존 문제입니다. 집에 가서 무슨 뭐 이거 어떻고 저러고 어떻고. 다음 끼니 얻어먹기가 힘들어요.]
[앵커]
현명하시네요. 그리고 평소에도 그냥 작은 순간 놓치지 않고 일기처럼 만화 일기를 쓰시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직접 오늘 가져오셨다고 들었는데 한번 직접 보면서 이야기를 해볼까 봐요.
[허영만/만화가 : 보면은 이게 페이지가 여러 개거든요? 아 이거 캐리커처인데 그 개그우먼 김민경 씨의 캐리커처예요. 그분은 이 눈웃음이 굉장히 독특해서 다른 거 입 코 안 그리고 이 눈만 그려도 이거 닮은 거 아니냐. 닮았다 생각하면 더 선을 쓰지 않는 것이 저는 캐리커처의 진수라고 봐요. 우리 식당에 가갖고 옆에 식사하고 있는 그 나이 지긋하신 아주머니들 하고 이렇게 얘기를 했더니 '결혼 50년 차인데 어 남편 바꾸고 싶은 생각은 안 합니까?' 그랬더니 '아이고 그런 일 없어요. 헤어지면 다음 생애에 또 만난다니까요. 절대 안 헤어져.' 그리고 뭐 이런 거 새벽에 잠이 안 와서 테라스에 나갔다가 '날이 밝아온다. 하루의 시작이다. 내 날은 끝으로 가고 있다. 남은 날이 많지 않다.' 이런 이제 생각들이 많죠. 이런 생각이 많은 나이죠. 그러니까 이 다른 사람들은 모르지만 저는 이거 보면서 너무 재밌어요. 보다 보면 저 끝까지 다 봐.]
[앵커]
그러니까요 이거 한 거 그냥 책으로 내셔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허영만/만화가 : 책을 3권 냈는데. 안 팔려]
[앵커]
이미 내셨… 안 팔리셨어요?
[허영만/만화가 : 나만 재밌는 건가 봐. 나하고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재밌는 걸 책으로 안 내냐 성화를 해갖고 냈어요. 안 팔려요.]
[앵커]
이순신 장군 얘기 아니면 여순 사건 이런 걸 소재로 한번 만화를 그려보고 싶다는 말씀도 하셨더라고요.
[허영만/만화가 : 전쟁은 문학을 낳는다라는 얘기가 있거든요. 그러면서 이제 <태백산맥>이 얼핏 생각이 났는데 그런 정도의 대작은 뭐 못 갈지라도 허영만표 만화를 한번 그려보고 싶다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래서 지금 어 노려는 보고 있습니다.]
[앵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또 웹툰에 도전하신다고 하셔서 기대하고 있거든요.
[허영만/만화가 : 아 요즘 웹툰이 정말 대세인데 허영만이라고 하면은 종이 만화에는 통했는데 웹툰이라고 감성도 다르고 독자들도 완전히 그 세대가 달라졌어요. 그 세대한테 어떻게 맞춰 나갈 수 있을까 그랬더니 좀 좀 막연해요. 근데 그 제가 가지고 있는 재주를 확인해보고 싶어서 저자 이름을 가리고 그러니까 계급장 떼고 붙는 거죠. 그렇게 한번 해보고 싶어요.]
[앵커]
구체적인 내용이나 이런 건 정하신 게 있으세요?
[허영만/만화가 : 아 그 내용은 지금 뭐 좀 준비해 놓은 게 있습니다. 그것부터 얘기하면 이 계급장 떼고 한다는 게 약간 들통 날 수 있으니까]
[앵커]
알겠습니다. 저희가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요즘에는 사실은 AI가 또 만화를 그리는 시대잖아요.
[허영만/만화가 : 아직까지는 저는 좀 회의적이라고 봐요. 그래서 허영만 만화를 학습시켜갖고 AI에. 그래서 계속 만화를 만들어낸다면 감성적이지 못하다 이거는 그러니까 한계가 있을 거니까 재미는 줄지 몰라도 사람의 저 속에 있는 그런 감정들은 건들지 못하는 그런 만화만 만들 것이다라는 지금 저는 그런 추측으로 해서 허영만 만화는 허영만이 이제 만화를 손을 떼면 그걸로 허영만 만화는 끝낸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앵커]
나의 최후의 모습을 상상하셨을 때 107세라고 적으셨잖아요. 그 생각에 여전히 변함이 없으세요?
[허영만/만화가 : 아 욕심이 과한데 이제 요즘 100세 시대라고 그러지 않습니까? 그중에 조금 더 보태갖고 한 7년은 더 살아야지 제가 갖고 있는 내재돼 있는 만화 능력을 다 소진하고 가지 않겠나 그런 생각을 했었어요.]
[앵커]
그래서 100 더하기 7 해서 107세로.
[허영만/만화가 : 지금 뭐 107세 아니고 97세만 살아도 이제 뭐]
[앵커]
많은 분들에게 어떤 만화가로 좀 기억이 되고 싶으세요?
[허영만/만화가 : 음 답답할 때 '아 이럴 때 허영만 만화가 있으면 좋은데' 그런 만화가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앵커]
오래오래 저희 곁에서 더 좋은 만화 재미있는 이야기들 많이 풀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인터뷰 고맙습니다.
안나경 앵커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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