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6 (월)

[단독] 北, '수해책임' 간부 20~30명 지난달 말 총살…자강도 책임비서 포함된 듯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아무리 북한이 통제사회라곤 하지만 이 정도 규모의 인명 피해가 났다면, 민심이 들끓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를 의식한 듯 북한 당국은 지난달 말, 수해를 막지 못했다며 20~30명을 총살한 걸로 파악됐는데, 이들 중엔 우리의 도지사 격 인물도 포함된 정황이 있다고 합니다.

이어서 김충령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리포트]
압록강 홍수 직후 전용열차 안에서 비상회의를 연 김정은은 우리의 도지사 격인 자강도 당 책임비서와 경찰청장 격인 사회안전상을 경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