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이 최근 모바일 버전의 여러 '레지던트 이블' 게임을 업데이트했다. [사진: 캡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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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캡콤이 최근 모바일 버전의 여러 '레지던트 이블'(Resident Evil) 게임을 업데이트하여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할 때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도록 변경했다고 2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이 전했다.
최신 레지던트 이블7 패치 노트와 레지던트 이블4, 레지던트 이블 빌리지 등의 업데이트에 따르면 최신 업데이트의 패치 노트에는 '시작 프로세스의 변경으로 이 앱을 시작할 때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다'라고 명시돼 있다. 캡콤이 해당 요구 사항을 부과한 이유는 여전히 명확하지 않지만, 매체는 "확실히 실망스럽다"고 평가했다.
이는 와이파이(Wi-Fi) 없이 비행 중이거나 외딴곳에서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휴대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 게임에 접근하는 것을 방해한다. 다만 원하는 게임이 이미 기기에 다운로드되어 있고 자동 업데이트가 비활성화되어 있다면 이 문제를 피할 수 있다고 매체는 조언했다.
이번 변경 사항이 알려지자 관련 게시물을 다룬 레딧(Reddit) 스레드에서는 많은 이들이 환불 요청할 의사를 표명하기도 했다.
한편 바이오하자드(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는 좀비 액션 어드벤처 서바이벌 호러 게임 시리즈로, 캡콤 역사상 최다 판매 시리즈에 등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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