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효율 최적화 시스템 ‘에임스’
콘텐츠제작 등 작업시간 83%줄어
대홍기획 마케팅 전용 인공지능(AI) 솔루션 ‘에임스’ [대홍기획 제공] |
대홍기획은 마케팅 전용 올인원 인공지능(AI) 시스템 ‘에임스(AIMS)’를 롯데그룹 전 계열사로 확대해 활용한다고 3일 밝혔다.
에임스는 기업의 마케팅 워크플로우에 최적화된 AI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다양한 업무 파트너와 온라인 협업을 지원해 마케터의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고 대홍기획은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리서치·데이터 분석 ▷맞춤형 마케팅 전략 제안 ▷창의적 콘텐츠 제작 ▷미디어 운영 및 성과 최적화 등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단계별로 도출된 결과물을 학습하고 다음 단계 업무에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AI 시스템 개발을 위해 대홍기획의 AI 전담 조직인 ‘AI랩(Lab)’과 롯데그룹의 유통·식품·호텔군에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롯데 유통군HQ 관계자는 “에임스를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고객 반응 분석에 소요되는 작업 시간이 기존보다 약 83% 줄어드는 등 긍정적인 성과가 있었다”며 “이는 대홍기획의 기술력, 노하우, 현장 경험이 풍부한 롯데그룹 계열사 마케터들이 초기 기획 단계부터 긴밀하게 협업한 결과다. 앞으로 에임스의 가능성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성현 대홍기획 대표는 “에임스는 마케터와 AI의 협업으로 시너지를 발휘하고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는 솔루션을 제시하는 시스템”이라며 “업무 효율을 극대화해 마케터가 더욱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해 성과를 내는 ‘미래 마케팅 업무의 표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세정 기자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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