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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종교행사 참석차 이스라엘 방문한 한국인 전원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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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스라엘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줄 선 여행객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최근 종교행사 참가를 위해 이스라엘에 입국했던 우리 국민이 모두 출국했다.

3일 외교부에 따르면 종교단체의 현지 행사 참석을 위해 지난달 25일 이스라엘에 입국했던 180여명 중 남아있던 30여명이 전날 이스라엘을 떠났다. 이에 앞서 140여명이 지난달 말에 이스라엘에서 나왔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무력공방으로 역내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 정부는 이스라엘 체류 국민의 조속한 출국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즈볼라 공격으로 파괴된 이스라엘 가옥
(아크레 EPA=연합뉴스) 8월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북부 아크레의 가옥들이 레바논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의 로켓 공격으로 파괴돼 있다. 이날 이스라엘군과 레바논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는 대규모 공습을 주고받으며 전면 충돌했다. 2024.08.26 passion@yna.co.kr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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