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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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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일 국군의날 임시공휴일로…"장병 노고 상기하는 계기로"

정부는 3일 국무회의에서 다음 달 1일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심의해 의결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지금은 북한의 잇따른 도발과 중동분쟁 등 국내외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한 시기"라며 "올해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우리 국군의 역할과 장병들의 노고를 상기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튼튼한 안보는 나라의 근간이며 우리 경제를 떠받치는 버팀목"이라면서 "지금 이 시각에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국방의 최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우리 장병들이 국민의 성원 속에서 사기가 높아지고, 사명감이 더욱 투철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역설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03015851001

연합뉴스

올해 임시공휴일 지정되는 10월 1일 국군의날(PG)
[홍소영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 8월 소비자물가 2.0%로 둔화…농산물·유가 안정세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 초반으로 둔화하면서 안정세를 이어갔다.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석유류 물가 상승 폭이 축소됐고 농산물 물가도 안정세를 보인 영향이다. 다만 배 등 일부 과일 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03015251002

■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대폭 확대…9월 할인율 최대 15%로 상향

온누리상품권의 가맹 제한 업종이 대폭 완화돼 사용처가 확대되고 디지털상품권인 카드형과 모바일의 할인율이 상향 조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국무회의에서 전통시장, 상점가 등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가맹 제한 업종을 대폭 완화하는 내용의 전통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 즉시 시행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03040100030

■ [르포] "내일 낮에 오라네요"…세종충남대병원 찾은 환자·보호자 분통

2일 오후 5시께. 세종시 도담동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실 앞은 적막한 모습이었다. 바쁘게 오가던 구급차는 주차장에 멈춰 서 있고,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환자와 보호자들이 바쁘게 드나들던 응급실 입구도 한적하기 그지없었다. 오후 5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응급실을 오가는 시민은 5∼6명에 불과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03017300063

■ "엄마아빠 사랑해요"…하마스, 사망 전 인질영상 공개 심리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최근 숨진 채 발견된 이스라엘 인질 6명 중 한명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하마스가 전날 밤 10시에 소셜 미디어 채널에 지난해 10월 7일 납치한 에덴 예루샬미(24)의 모습을 공개했다면서 동영상의 촬영 시점은 알 수 없으나 편집된 영상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예루살미는 이스라엘 남부에서 열린 노바 음악 페스티벌에서 바텐더로 일하던 도중 납치됐으며 1일 숨진 채 발견된 6명의 이스라엘 인질 중 한명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03028000009

■ "푸틴이 '무적' 자랑한 신형 핵추진 무기 발사장 추정지 포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무적'이라고 자랑한 러시아의 신형 핵추진 대륙간 순항미사일 '9M370 부레베스트닉'의 발사 추정지가 위성 사진으로 포착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연구원 2명은 상업위성회사인 플래닛 랩스가 찍은 지난 7월26일 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부레베스트닉의 발사장으로 추정되는 시설을 구축하는 공사 현장을 모스크바 북으로 475㎞ 떨어진 지점에서 포착했다. 이 공사 현장은 '볼로그다-20', '쳅사라'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핵탄두 저장 시설과 인접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03037400009

■ 농촌에 독초처럼 퍼진 성인게임장…작년 서울보다 지방서 급증

수도권 도심에서 사양세에 접어든 성인게임장과 PC방이 농어촌 지역이 많은 지방에서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전국에서 일반게임제공업(성인 오락실)으로 영업허가를 받은 업소 수는 278곳으로 나타났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02126900017

■ 1∼8월 서울 1순위 청약경쟁률 140대 1…3년만에 세자릿수

올해 서울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이 세 자릿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8월 서울 1순위 청약 경쟁률은 140.66대 1로 나타났다. 이 기간 일반공급으로 2천464가구가 분양됐으며 34만6천589개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03026000003

■ 올해 국내 첫 일본뇌염 환자 2명 발생…작년보다 8일 빨라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해 방역 당국이 예방수칙 준수와 대상자의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29일 올해 첫 국내 일본뇌염 환자 2명이 동시에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두 환자 모두 60대로, 발열, 구토, 인지 저하, 어지러움 등의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 대구보건환경연구원과 질병청의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03037800530

■ 서울시의회 앞 '코로나 백신분향소' 강제철거 연기…"더 검토"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앞에 3년 넘게 농성 중인 '코로나19 백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철거하려던 중구의 계획이 미뤄지게 됐다. 3일 구 관계자는 "전날 서울시 행정심판위원회에서 행정대집행 계고 집행정지에 대한 인용 결정이 났다"고 밝혔다. 당초 중구는 3일 분향소를 철거하는 행정대집행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시 행정심판위원회에서 행정대집행을 멈춰달라는 단체 측 요청이 받아들여진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030263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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