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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3040 실수요자 위주…'옥죄기' 부작용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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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대출 문턱이 높아지기 전에 집을 사들인 사람들 가운데는 30대, 40대 실수요자가 많았던 걸로 나타났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대출을 죌 경우에 의도치 않은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단 우려도 나옵니다.

이유가 뭔지 이어서 노동규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39살 황 모 씨는 지난 6월, 지은 지 25년 된 서울 대흥동 34평 아파트를 15억 3천만 원에 매수하기로 계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