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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오전 9시 30분쯤 경기 수원시 권선구의 한 배터리 연구시설에서 3층 천장 배선 작업을 하던 30대 A 씨와 40대 B 씨 등 2명이 4m 남짓 아래 3층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다친 A 씨 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 등은 배선 작업 외주업체 직원들로, 당시 3층 천장 쪽 패널 위에 올라가 작업을 하다가 알 수 없는 이유로 패널이 무너지면서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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