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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관계자들이 재난안전상황실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대구 수성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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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구는 2일 대구 지자체 최초로 연중무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7월 기준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50여곳이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지만 대부분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을 채용해 운영한다.
'재난 대응 경험이 부족한 직원이 재난 당직 근무를 맡을 경우 초동대처가 미흡하다'는 의견이 있어 수성구는 재난 업무 경험을 갖춘 직원을 포함한 정규 직원 4명을 재난안전상황실에 배치했다.
재난안전통신망 영상을 재난안전상황실에서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미러링 시스템'을 구축해 현장 상황을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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