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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왼쪽 세 번째)
국민의힘이 '10·16 재·보궐선거' 준비를 위한 부산시당·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국민의힘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오늘(2일)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안을 오늘 최고위 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를 준비하는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장에는 시당위원장인 박수영 의원, 부위원장에는 서지영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를 관리할 인천시당 공관위원장은 손범규 인천시당 위원장이 맡고, 인천 중구·강화·옹진을 지역구로 둔 배준영 의원 등이 공관위에 참여합니다.
재선거가 열리는 전남 영광·곡성 공관위 구성은 추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당 법률자문위원회(위원장 주진우 의원)는 장동혁 최고위원을 수석부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부위원장 9명·위원 33명을 추가로 인선했습니다.
한 대변인은 "(법률자문위원 중) 청년이 19명으로 전체의 43％를 차지한다"며 "역동성 있게 위원회 활동을 이어가려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윤하 기자 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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