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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이 로봇 인공지능(AI) 개발 스타트업 코베리언트의 창립자와 일부 직원을 고용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마존은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코베리언트의 경영진과 직원 약 4분의 1을 영입할 것이라 밝혔다. 이들은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하는 AI 소프트웨어를 구축하고 있다.
이는 아마존이 창고 자동화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앞서 코베리언트를 인수할 것이라는 관측의 일환으로 보인다. 아마존은 이번 인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코베리언트 역시 이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아마존은 지난 2012년 물류창고에서 제품을 가져오고 온라인 주문을 보다 신속하게 처리하는 로봇을 만드는 키바 시스템즈(Kiva Systems)를 인수한 이후 물류창고 자동화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왔다. 지난 5월에는 창고 로봇 75만대를 배치했다고도 밝혔다.
한편 코베리언트 팀은 아마존의 물류 기술 및 로보틱스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웹사이트에 따르면 코베리언트의 고객사로는 온라인 소매업체 오코 그룹(Otto Group), 제약 유통업체 맥케슨(McKesson Corp.) 등이 있으며, 이들은 물류 창고에서 코베리언트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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