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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7천 명 명단 가져와"…'이사장 선거 운동 활용'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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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수천 명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확보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이 개인정보를 이사장 선거에 활용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민경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의 한 새마을금고 임원 A 씨는 지난해 이사장 B 씨로부터 출자자 7천 명의 명부를 가져오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이상한 요청이 포함된 걸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