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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거부하고, 반박하고…회담 시작부터 신경전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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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웃으며 악수한 뒤 시작한 모두발언에서부터 두 사람의 신경전, 팽팽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한동훈 대표에게 채해병 특검법과 관련해 입장 난처한 건 이해하지만 결단해야 한다고 했고, 한 대표는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정반석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시작부터 두 대표는 각각 10분씩으로 약속했던 모두 발언 시간을 초과하며 신경전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