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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경기 이천서 모친에 흉기 휘두른 20대 男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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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경기 이천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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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설소영 기자 = 경기 이천에서 어머니를 흉기로 휘둘러 다치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존속살해 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10시께 이천시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어머니인 5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B씨의 뒤에서 그의 목 부위에 한 차례 흉기를 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적장애를 앓고 있었으며 정신 질환으로 치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친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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