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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중국 드라마도 금지"…얼어붙은 북중 관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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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북한이 우리나라뿐 아니라 중국 드라마나 영화까지 보지 말라고 주민을 단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얼어붙은 북한과 중국의 관계가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목선을 타고 귀순한 강규리 씨는 남한 드라마를 봤다는 이유로 북한에서 공개처형이 이뤄지고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강규리 (가명, 목선 탈북민) : (남한 드라마) 보다가 현장에서 걸리면 총살까지 하는 게 심해졌고 제가 알고 있던 몇 명의 젊은 애들도 총살을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