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오늘(30일) 케이뱅크에 대한 신규상장 예비심사 결과 적격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2016년 1월 설립된 케이뱅크는 2017년 4월 1호 인터넷은행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케이뱅크는 금융권 최초의 100%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을 출시한 것을 비롯해 신용대출, 전세대출, 개인사업자 대출 등 다양한 여신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신속히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후속 상장 절차를 진행해 연내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케이뱅크의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은 케이뱅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케이뱅크의 올바른 가치를 인정받아 영업 기반을 확대함으로써 상생금융과 혁신금융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창섭 기자(csk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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