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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의대 2천명 증원, 김건희 여사도 완강…윤 대통령은 '격노'" 통화 내용 공개한 진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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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총선 직후 김건희 여사와 1시간가량 직접 통화했다고 밝힌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당시 의대 증원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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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 (유튜브 '시사저널TV')

나도 김건희 여사 통화할 때 그 얘기를 했거든. 아니 2천명이란 정원에 정수에 왜 이렇게 집착하느냐. 그 숫자가 도대체 왜 나왔냐, 2000이라는 숫자가. 솔직히 말하면 나는 미학 가르치고 애들 미술사 가르치는 사람인데 내년 신입생을 60% 증원시킨다? 나도 강의 못 해요. 어떡할 거야 걔들을. 강의실을 어떻게 짜고, 말이 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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