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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뉴블더] 14년 동안 사라진 엄마…자식 죽자 "보험금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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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고 나서 14년 동안이나 자녀를 외면한 채 남처럼 살던 한 엄마가 교통사고로 자녀가 사망하자 8천만 원이 넘는 거액의 보험금을 받아 챙겨가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런 사연에 법원은 이 엄마에게 과거에 안 줬던 양육비, 1억 원을 뱉어내라고 판결했는데요.

아이 2명을 낳고 살던 중, 협의 이혼을 선택하게 된 부부.

자녀들을 양육하기로 한 건 아빠 A 씨였습니다.

그렇게 14년 동안 A 씨가 택배와 일용직 등 다양한 일을 전전하며 아이들을 키웠는데, 엄마인 B 씨는 그간 양육비도 주지 않는 등 엄마로서의 의무를 저버린 채 아이들을 외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