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차 공유 서비스 우버 [사진: 우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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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우버가 인공지능(AI) 기반 자동차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기업 영국 웨이브(Wayve)에 투자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이번 투자에 대해 정확한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 5월 소프트뱅크 그룹이 주도한 10억5000만달러(약 1조4017억원) 규모의 시리즈 C 라운드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전했다.
양사는 성명을 통해 "웨이브가 우버의 자금과 지원을 바탕으로 소비자 차량에 자사의 보조 및 자율 주행 기술을 장착하기 위한 작업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전 세계 여러 시장에서 웨이브의 소프트웨어로 구동되는 자율 주행 차량을 우버 플랫폼에 탑재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발표는 최근 일련의 자율주행차(AV) 관련 파트너십에 이은 것으로, 당시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최고경영자(CEO)는 "모든 종류의 AV 플레이어에게 없어서는 안 될 파트너"라고 표현한 바 있다.
우버는 자체적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지 않고 있으며, 제조업체와 협력해 차량 서비스 고객에게 자율 주행 차량을 제공하는 보다 비용 효율적인 전략으로 전환하고 있다.
앞서 우버는 내년 초부터 미국 내 단일 시장에서 차량 공유 플랫폼으로 크루즈 LLC의 자율주행차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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