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부산항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2024.8.2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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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철 기자 = 지난달 우리나라의 생산과 소비가 감소한 반면 투자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30일 발표한 '2024년 7월 산업활동동향'에서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이 전월 대비 0.4%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산업 생산은 공공행정(6.0%), 서비스업(0.7%)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광공업(-3.6%), 건설업(-1.7%)에서 생산이 줄어 전월 대비 감소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9%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차량연료 등 비내구재(-1.6%), 승용차 등 내구재(-2.3%), 오락·취미·경기용품 등 준내구재(-2.1%)에서 판매가 모두 줄었다.
설비투자는 전월 대비 10.1%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컴퓨터사무용기계 등 기계류(-1.6%)에서 투자가 줄었으나, 기타운송장비 등 운송장비(50.5%)에서 투자가 늘었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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