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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영상] 일본 바짝 긴장시킨 태풍 '산산' 규슈 가고시마현 상륙, 225만여 명에게 피난 지시 내려지고 가고시마현 중심으로 4천200명 이상 대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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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력을 키우며 일본을 바짝 긴장시킨 제10호 태풍 '산산'이 29일 오전,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에 상륙했습니다.

규슈 남부에서는 113만 가구 225만여 명에게 피난 지시가 내려졌고, 가고시마현을 중심으로 4천200명 이상이 대피했습니다.

규슈 미야자키현에서는 30명이, 가고시마현에서는 9명이 강풍에 넘어져 다치고
가고시마항 부두에 있는 소형 배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 1명이 바다로 떨어져 행방불명 됐습니다.

아이치현에서는 산사태로 일가족 5명이 매몰돼 70대 부부 등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