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인 호머 헐버트 박사(1863∼1949·사진)의 제75주기 추모대회를 30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 내 100주년선교기념관에서 연다고 사단법인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가 28일 밝혔다. 헐버트 박사는 1886년 육영공원의 교사로 한국에 와서 한국에 관한 20권의 단행본과 논문, 기고문을 발표해 세계에 한국을 알린 인물이다. 한국의 국권 회복을 위해 투쟁한 점 등이 인정돼 건국공로훈장, 금관문화훈장을 받은 독립유공자이기도 하다.
사지원 기자 4g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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