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끝자락에서 불볕더위가 기승입니다.
오늘(28일) 동풍이 불면서 일부 동쪽 지역은 폭염특보가 해제됐지만 여전히 수도권과 전남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남아 있는데요.
내일도 서울 등 서쪽 지역은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아침과 밤의 공기는 제법 선선해졌지만 여전히 평년보다는 조금 높고요.
또 낮에는 평년 수준을 다소 크게 웃도는 늦더위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모레까지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동해안과 제주에 최고 60, 제주 산지에는 최대 80mm 이상의 비가 예상되고 강한 비바람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내륙은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당분간 남해안과 동해안, 제주 해안에서는 강한 너울 주의하셔야겠습니다.
9월의 첫 월요일에는 수도권과 강원, 경북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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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동풍이 불면서 일부 동쪽 지역은 폭염특보가 해제됐지만 여전히 수도권과 전남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남아 있는데요.
내일도 서울 등 서쪽 지역은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아침과 밤의 공기는 제법 선선해졌지만 여전히 평년보다는 조금 높고요.
또 낮에는 평년 수준을 다소 크게 웃도는 늦더위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