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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외국인 261만 시대…내수 시장 '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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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에 체류하는 외국인은 261만 명, 전체 인구의 5%를 넘었습니다. 생산 현장의 부족한 인력을 대체하면서 내수 시장에서는 무시 못할 큰손으로 떠올랐는데요. 기업들도 이들 외국인 고객을 잡기 위해 외국인 직원 채용을 늘리고 있습니다.

홍영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휴대전화를 바꾸기 위해 통신사 대리점을 찾은 우크라이나인 나탈리아 씨를 응대하는 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온 고려인 알레이샤 씨, 8년 차 베테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