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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남북미 급물살 2017년…회고록에 담긴 발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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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정부 안보보좌관을 지낸 맥매스터가 회고록을 펴냈습니다. 한국에 대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인식과 당시 문재인 정부의 생각들이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워싱턴 김용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트럼프 정부 첫해인 2017년 7월 당시 미-중 정상은 독일 함부르크에서 마주앉았습니다.

시진핑 주석이 "맨발인 사람은 좋은 신발 신은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다"며 대북 제재 무용론을 강조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일본 등도 핵무기가 필요하다고 하면 어떻게 되냐"고 반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