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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정보사 군무원, 7년간 1.6억 받고 중국 요원에 기밀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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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밀요원 명단을 포함해서 기밀을 유출한 국군정보사령부 군무원이 지난 2017년부터 중국에 약 30건의 기밀을 넘기고 1억 6천만 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군 검찰은 정보사 군무원을 이적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습니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방부검찰단은 오늘(28일) 국군 정보사 군무원 A 씨 정보 유출 사건 수사 결과 브리핑을 열고, A 씨가 2017년 중국 정보요원으로 추정되는 중국동포에게 포섭돼 30건의 기밀을 유출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