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성범죄가 학생들 사이에서 급격하게 확산하면서 교육부가 전담 조직을 구성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학생과 교원의 피해 사례는 모두 196건으로. 이 가운데 179건을 수사 의뢰했습니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의 발표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오석환 / 교육부 차관 : 올 1월부터 8월 27일 현재까지 17개 시도교육청에 학생 186건, 교직원 10건, 총 196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이 중 179건에 대해서는 수사당국에 수사를 의뢰하였습니다. 먼저, 교육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가칭 '학교 딥페이크 대응 긴급 전담팀'을 구성하고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학교 현장을 딥페이크 허위합성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딥페이크 등 신종 학교폭력 유형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 분야 성희롱?성폭력 신고센터'를 개편하겠습니다. 사실로 확정된 가해 사건에 대해서는 엄중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고, 교육 분야 딥페이크 대응 후속 조치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오는 10월 중으로 마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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