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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나미비아, 최악의 가뭄에 '식량 위기'...코끼리고기 배급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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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는 나미비아가 식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특단의 구호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코끼리·하마·얼룩말 등 야생동물을 잡아 그 고기를 주민들에게 나눠주기로 한 겁니다.

[브라이언 아체암퐁/ 나미비아 환경부 장관]

"두 달째 지속된 가뭄으로 많은 농경 지대가 심각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도태할 대상은 총 700여 마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