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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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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수시] 건국대, 무전공·단과대 자유전공학부 61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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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공' KU자유전공학부 신설…학종 179명·논술 69명

모든 전형 학폭 반영…논술 최저기준에 선택과목 폐지

뉴스1

건국대 캠퍼스 모습. (건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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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건국대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975명을 선발한다. 그중 올해 신설한 무전공과 단과대학별 자유전공학부에서는 총 610명을 모집한다.

무전공, 단과대 자유전공학부 신설 외에도 모든 수시 전형에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 이공계열·사회과학대학 모집단위 변경, 논술 수능최저 기준에 선택과목 지정 폐지 등 주요한 변경사항이 있어 모집요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수시모집에서는 KU자유전공학부(무전공)를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으로 179명, 논술(KU논술우수자)로 69명 선발한다. 단과대 자유전공학부는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로 257명, 논술(KU논술우수자)로 105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은 1단계 학교생활기록부 서류 100%로 3배수 인원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점수 30%를 합산해 총 813명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서류 및 면접에서는 일반 학과(부) 모집단위의 경우 학업역량 30%, 진로역량 40%, 공동체역량 30%를 평가한다. KU자유전공학부에서는 자기주도성, 창의적 문제 해결력 등 성장역량 50%와 학업역량 20%, 공동체역량 30%를 반영한다. 면접은 제출 서류에 기초해 10분간 개별 면접을 진행한다.

학생부종합(사회통합·특성화고교졸업자·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은 면접 없이 서류 70%와 학생부(교과 정량) 3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해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점수 30%를 합산해 합격자를 가른다. 학생부종합(사회통합)의 세부 지원자격이 '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학생, 기초생활및차상위'로 변경됐다.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 전형은 470명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 정량) 70%와 학생부(교과 정성) 30%를 일괄합산 해 반영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생부(교과 정성)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학습발달상황'에서만 학업역량(학업성취도·학업태도) 20%, 진로역량(전공 관련 교과 이수 노력, 전공 관련 교과 성취도) 10%를 평가한다.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의 경우 국내 고교 졸업(예정)자로 5학기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고교별 추천 인원 제한은 없으나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전문계과정(일반고, 종합고) 등은 지원할 수 없다.

395명을 선발하는 논술(KU논술우수자)은 논술 10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올해 전 계열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선택과목 지정이 폐지됐다.

인문·자연·KU자유전공학부 지원자는 수능에서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탐구(1과목) 중 2개 영역의 등급 합이 5 이내여야 한다. 수의예과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탐구(1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를 맞춰야 한다. 한국사는 전 계열 5등급 이내여야 한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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