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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폭염에 바다도 '시름'‥양식장 멍게 95%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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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폭염으로 바다의 온도까지 올라가면서 어류뿐 아니라 멍게도 집단 폐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멍게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통영, 거제 해역을 가봤더니 95% 이상이 죽거나 성장을 멈췄습니다.

김태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남 통영 한산도 앞바다의 멍게 양식장.

멍게가 붙어 자라는 봉줄을 끌어올려보지만, 살이 찬 멍게는 보이지 않고 멍게 껍질이나 홍합 같은 바다 생물만 붙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