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임 시절 백악관 회의에서 북한군을 열병식 중 공격해 제거하자는 아이디어를 내놨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당시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허버트 맥매스터는 곧 발간할 예정인 회고록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집무실 회의에서 "북한군이 열병식을 할 때 북한군 전체를 제거하면 어떨까?"라고 말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맥매스터 전 보좌관은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상식에서 벗어나는 소리를 해도 백악관 참모들이 지적하기는커녕 "각하의 본능은 언제나 옳습니다"라며 경쟁적으로 아부했다고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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