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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눈총받는 은행들 '대출 조이기'…부동산 과열 잡을지는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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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출금리를 계속 올려도 가계 빚 증가세가 꺾이지 않자, 시중은행들이 급기야 대출 총량 제한에 나섰습니다. 쉽게 금리만 올려 이자 장사한다는 금융당국의 비판도 한몫했는데요. 이걸로 과열된 부동산 시장이 진정될지 회의적인 시각이 많습니다.

공다솜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26일) 시중은행들이 일제히 가계부채 관리대책을 내놨습니다.

이미 다주택자 주담대를 막았던 KB국민은행은 수도권일 경우, 주담대 기간을 최장 50년에서 30년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