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날씨] '빗길 운전 조심하세요'…연휴 내내 전국 소나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닷새간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중북부 지역에는 비가 흠뻑 내렸습니다. 이들 지역은 내일(14일)까지도 최대 80mm의 비가 이어지겠는데요. 특히, 오늘 밤에는 시간당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밤 늦게 귀성길에 오르시는 분들은 빗길 교통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도 모레부터는 소나기 소식이 잦겠고요. 강원 영동과 영남해안, 제주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연휴 기간의 자세한 기온도 살펴보겠습니다. 더위가 주춤했던 서울도 낮 기온이 다시 30도를 넘어서겠고요.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날이 많겠습니다.

현재 폭염특보는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발효 중인데요. 연휴 기간에는 그 밖의 지역으로도 확대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남부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 경북에는 한때 소나기도 지나겠습니다.

서울과 대구 25도가 예상되고요.

한낮엔 서울 30도, 광주는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처럼의 연휴인데 늦더위 속 비와 소나기 소식에 아쉬운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추석 당일에 뜨는 둥근 보름달을 보며 아쉬운 마음을 달래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JTBC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