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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대통령실·경호처 인건비 연간 1000억원…10년 새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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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인건비 '1007억 원' 10년 전보다 51% 증가

차규근 "슬림화 한다더니 비대화, 제2부속실 부활로 더 증가 예상"



용산 대통령실과 대통령경호처에서 지난해 집행한 인건비가 1000억 원을 넘겼습니다.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007억 5400만 원으로 지난 10년 사이 가장 많습니다.

10년 전 2014년 박근혜 청와대 시절과 비교해 340억 원가량 늘었고, 윤석열 대통령 취임 첫해인 2022년 대비 약 6.8% 증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 집무실을 이전하고 동시에 수석비서관은 절반으로, 대통령실 인원도 30%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