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앤지, 퓨어스토리지와 파트너 계약…AI 플랫폼 서비스 확장

디에스앤지와 퓨어스토리지 기업 CI.

인공지능(AI) 인프라 서비스 전문기업 디에스앤지(대표 서정열)가 AI 솔루션 공급을 위한 보폭을 넓히고 있다.

디에스앤지는 26일 퓨어스토리지(Pure Storage)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디에스앤지는 최신 스토리지 솔루션을 포함한 퓨어스토리지의 모든 제품 라인업을 자사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고, 퓨어스토리지와 협력해 기업들이 AI를 비롯한 혁신적인 기술을 원활하게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미국에 본사를 둔 퓨어스토리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스토리지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보기술(IT) 선도기업이다. 퓨어스토리지는 모든 규모의 데이터를 저장, 관리 및 보호할 수 있는 업계에서 가장 진보된 데이터 스토리지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최고의 간편성과 유연성을 확보하여 시간, 비용, 전력 소비를 절감할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는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호스팅 환경 전반에 걸쳐 하나의 통합된 서비스형 스토리지 플랫폼을 제공하며, AI부터 아카이브까지 다양한 클라우드 경험을 지원한다.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은 고객의 비즈니스와 함께 진화하는 혁신적인 에버그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축되며, 계획된 다운타임 없이 항상 더 새롭고 더 나은 성능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퓨어스토리지는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10년 연속 리더(Leader)로 선정되며 기술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

계약체결에 따라 슈퍼마이크로 국내 최대 총판인 디에스앤지는 기존에 보유한 영업 네트워크를 비롯해 공급 중인 AI 관련 서비스 간의 연계를 기대하고 있다.

퓨어스토리지 코리아 파트너 총괄 김기배 상무는 “한국에서 AI 솔루션 제공의 선두주자인 디에스앤지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퓨어스토리지의 최신 데이터 스토리지 플랫폼은 간편하고 안정적이며, 민첩하고 효율적인 서비스 형태로 제공된다.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은 기존 하드디스크 기반 스토리지에 비해 상면 공간과 전력 소비를 줄이고, 데이터 처리 속도를 향상시키며, 원활한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는 등 뚜렷한 이점을 제공한다”면서 “디에스앤지와 같은 선도적인 기업과 협력함으로써 한국 기업들이 AI를 통해 데이터의 진정한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에스앤지 관계자는 “AI 확산으로 데이터의 규모가 커지고 다양해지면서 모든 워크로드에서 데이터를 수집, 관리하고 저장, 처리하는 업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퓨어스토리지의 데이터 플랫폼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디에스앤지가 다년간 축적한 네트워크 역량 및 비즈니스 포트폴리오와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