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 AI는 연결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진: DAL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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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수학자이자 과학자인 스티븐 볼프람(Stephen Wolfram)가 AI와 철학의 연결성에 주목했다.
25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스티븐 볼프람은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이러한 종류의 기술이 인류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순수한 의미에서 생각하는 것과 관련된 철학적 연습이 훨씬 더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AI에 가드레일을 설치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할 때, 이는 본질적으로 철학적인 질문이다. AI로 이런저런 것을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할 때 'AI가 올바른 일을 하도록 하자'고 말할 수 있다. 그러면 '무엇이 옳은 일인가?' 하는 질문이 따른다. 따라서 도덕적 선택을 결정하는 것은 철학적 연습이라는 설명이다.
철학의 주요 작업이 큰 실존적 질문에 답하는 것이라면, 그는 AI의 영향력이 커지고 그것이 제기하는 모든 질문으로 인해 우리가 철학의 황금기로 접어들고 있다고 봤다. 그의 견해에 따르면, 우리가 현재 AI에 직면하고 있는 많은 질문은 사실 전통적인 철학적 질문의 핵심이다.
볼프람이 철학과 기술 간의 연결성에 주목하는 것은 AI 사용에 대한 이러한 질문을 순수한 수학 문제가 아닌 훨씬 더 광범위한 방식으로 다루기 시작할 때라는 신호일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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