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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인스파이어와 MOU…MMA 등 라이브콘텐츠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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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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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와 협력폭을 넓히며, K팝 라이브 콘텐츠 저변을 확대해나간다.

26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대표 첸 시, 이하 인스파이어)와 멜론뮤직어워드(MELON MUSIC AWARDS, 이하 MMA)의 성공적인 개최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2월 '인스파이어 아레나' 첫 개장 당시 MMA2023를 개최했던 것을 계기로 다져온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폭을 확대하자는 상호의지에 따른 것으로 전해진다.

양사는 MMA 관련 협력은 물론, 각사가 보유중인 콘텐츠 IP 및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역량을 바탕으로 한 라이브 공연 콘텐츠 기획에도 공동으로 나설 예정이다. 티켓예매 플랫폼 멜론티켓을 기초로 한 콘서트·페스티벌·뮤지컬 등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문화콘텐츠 업력과 글로벌 수준의 시스템을 갖춘 다목적 실내공연장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안정적인 환경 속 국내 대표 시상식이자 초대형 K-POP 페스티벌인 MMA를 성대하게 열 수 있게 되었다”며 “양사가 보유한 역량 및 IP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국내 음악산업과 아티스트들의 대표적 성과와 영광이 전세계에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첸 시 모히건 인스파이어 대표는 “인스파이어는 아티스트와 관객 모두를 만족시키는 최고의 공연장과 미디어 아트, 쇼핑, 다이닝, 숙박, 실내외 액티비티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통해 K-POP을 사랑하는 전세계 팬들에게 공연과 여가를 즐기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K-POP 공연 콘텐츠를 알리고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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