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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단독] 여성 승무원 방에 침입한 일본인..."신고도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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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국적 국제여객선에서 일하는 우리나라 여성 승무원 방에 일본인 남성 직원이 몰래 들어갔다가 적발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부산항에 정박 중인 상태에서 벌어진 일인데, 선사 측은 경찰에 신고해달라는 피해자 요청도 외면했습니다.

차상은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우리나라와 일본을 오가는 국제여객선의 승무원인 30대 A 씨.

지난달 부산항에서 승객 하선을 준비하던 중 머리 손질 도구를 콘센트에 꽂아둔 사실이 떠올라 자신의 방으로 황급히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