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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대규모 홍수에 최소 40여 명 사망…구호품 전달도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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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글라데시와 인도 국경 지역에 폭우가 이어지면서 숨진 사람이 40명이 넘습니다. 강이 범람하면서 500만 명이 고립되기도 했는데, 도로가 끊겨서 구호품을 전달하기조차 어려운 상황입니다.

정혜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마을 곳곳이 바닥이 보이지 않는 흙탕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주민들은 짐을 머리에 이고 어른 허벅지까지 차오른 흙탕물을 헤치며 줄지어 대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