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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D리포트] 금감원 "우리금융 경영진, 부정대출 늑장보고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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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2020년 4월부터 약 4년간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과 관련한 회사와 개인에게 616억 원을 빌려줬습니다.

금감원 검사 결과, 이 중 350억 원은 허위 서류와 부적절한 담보 등을 눈감아준 부당 대출이었고, 이미 269억 원은 부실이 발생했거나 연체 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감원은 이 부당 대출과 관련해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조병규 우리은행장 등 현 경영진의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