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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과기정통부 "재미한인과학자 역할 중요… 글로벌 R&D 협력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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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4일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 참석

청년 한인과학기술인과 소통 및 격려

이창윤 차관 "한미협력 기회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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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 한미 과학기술 협력 촉진을 위한 재미한인과학자의 역할 강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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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한제윤 기자 =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미국에서 활동 중인 한인과학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재미한인과학자들의 귀중한 경험과 연구성과가 국내 연구 현장에 이어질 수 있도록 공동연구, 인력교류 등 한미협력 기회를 적극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차관이 지난 21일(현지시각)부터 24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에 참석해 한인과학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고 25일 밝혔다.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는 한미 과학기술인 간 인적교류 및 해외 한인 과학기술인 간 학술토론·정보 교환을 위해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학술대회다.

이 차관은 '과학정책 및 외교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기초연구 확대에 발맞춰 한미 기초과학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미 경제안보협력'을 주제로 한 KISTEP-CSIS(국제 전략적 이슈 등 연구 수행하는 미국의 주요 싱크탱크) 공동 포럼에 참석해서는 한미 핵심·신흥기술 협력 강화를 위해 양국 싱크탱크 간 소통을 요청했다.

또 청년 한인과학기술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이들의 도전과 노력을 격려하고 향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한미 과학기술 협력에 가교 역할을 맡아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이 차관은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 참석을 계기로 지난 22일 로렌스버클리 국립연구소를 방문해 한국생명과학연구원과 로렌스버클리 국립연구소 간 합성생물학 및 바이오파운드리 협력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협력 계획을 논의했다.

지난 24일에는 한미 반도체 R&D 협력센터 현판식에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국내·외 반도체 분야 연구자들과 센터의 역할과 반도체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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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반도체 R&D협력 활성화 간담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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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창윤 1차관이 지난 21일(현지시각)부터 24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사진은 LBNL 방문한 모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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