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달 25일 브리핑하고 있다. 워싱턴D.C./AP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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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헤즈볼라와 교전 중인 이스라엘을 지원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성명에서 “미국은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고 이스라엘 방어를 지원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혔다”고 설명했다.
션 사벳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레바논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자세히 주시하고 있다”며 “바이든 대통령은 저녁 내내 NSC와 교류했고, 대통령 지시에 따라 미국 고위 관리들은 이스라엘 당국자들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미국은 이스라엘의 자기 방어권을 계속 지지할 것이고 지역 안정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투데이/고대영 기자 (kodae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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