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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정부·가계 빚 3천조 원 돌파‥주담대 증가폭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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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가계가 진 빚이 최근 큰 폭으로 늘면서 처음으로 3천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국가채무와 가계 빚은 지난해 명목 GDP 2천401조 원의 127% 수준인 3천42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에 늘어난 빚은 44조 원으로, 코로나19가 절정이던 지난 2021년 3분기 이후 2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