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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자막뉴스] 새벽 출근하다 '쾅'...일용직 노동자 5명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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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한복판에 회색 승합차가 뒤집혀 있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경기 안산시 상록구 단원미술관 사거리 인근.

새벽 5시 40분쯤 인력 업체 승합차가 통근버스와 승용차를 잇달아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사고 피해 승용차 운전자 : 좌회전 대기 하고 있었어요. '쿵'하는 소리가 나서 앞을 봤는데 그 차가 저한테 날아오는 상황이었거든요.]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한국인과 중국인 일용직 노동자 5명이 세상을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