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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가방으로 메고만 다녀도 물 만든다...휴대용 수분 포집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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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여름 밤낮없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물 사용량 폭증과 함께 일부에서 수도 공급이 끊기는 일이 일어났는데요.

국내 연구진이 가방처럼 메고만 다녀도 공기 중 수분을 모아, 먹는 물로 만들어주는 휴대용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임늘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달 초, 경북 청도군 4개 면, 천여 가구에 수도 공급이 끊어졌습니다.

폭염으로 물 사용량이 급격히 늘면서 수돗물 생산량이 사용량을 따라잡지 못해 벌어진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