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며 무더위가 이어진 지난 23일 대구 서구 이현공원어린이물놀이장에서 한 어린이가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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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5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 온도가 33∼35도 수준으로 올라 무덥겠다.
서울과 경기 북부는 늦은 새벽에서 아침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전남 동부 내륙, 전남 남해안, 경상권, 제주도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라권과 강원 동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25일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 강원 내륙·산지가 5∼30㎜다. 전남 동부 내륙, 전남 남해안, 대구, 경북 남서 내륙, 울릉도, 독도, 제주도는 5∼20㎜로 예보됐다.
서울과 경기 북서부에도 5∼10㎜의 비가 내리겠다. 부산과 울산, 경남, 경북(서부내륙 제외)도 같은 기간 5∼40㎜의 강수량이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서울·인천·경기 남부·충북·전북·울산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원진 기자 oneji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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