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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단독] 외제차 몰던 농협은행 직원, 117억 횡령…"우수 직원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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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은행권에서 또 횡령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엔 농협은행입니다. 해당 직원이 4년 동안 빼돌린 돈은 100억 원을 넘었는데, 우수사원으로 뽑힌 적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고희동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명동의 NH농협은행 지점입니다.

농협은행은 이 지점의 과장급 직원 A씨가 집행한 대출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지난 20일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NH농협은행 관계자
"여신관련 사고 예방을 위해서 상시 감시를 하는데 횡령 가능성이 있는 여신 거래를 발견해서 감사를 착수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