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3 (금)

[자막뉴스] "샤워기 틀고 화장실에서 버텼다" 기적적으로 생존한 806호 투숙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어젯(22일)밤 불이 난 경기도 부천의 호텔에 투숙했다 간신히 구조된 20대 여성 A 씨가 탈출하는 대신 화장실로 대피해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발화 지점인 810호와 가까운 806호에 투숙했던 A 씨는 "타는 냄새를 맡고 객실 문을 열자 복도 전체가 회색 연기로 뒤덮였다", "앞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취재진에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