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2일) 비가 내리면서 중부지방의 더위는 주춤했습니다.
폭염특보도 남부를 중심으로만 남아 있는 가운데 오늘 중부지방의 낮 기온 30도 안팎이 예상되고요.
남부지방은 낮 최고기온 34도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또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특히 경기 북동부 지역에 많게는 80mm 이상의 큰비가 예상되고 서울에도 최고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충청 이남 곳곳에는 소나기 예보가 나와 있는데요.
예상되는 강수량은 5~40mm입니다.
출근길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겠고요.
제주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 강하게 밀려들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 25도, 부산이 26도로 곳곳에서 열대야 나타나겠고요.
낮이 되면 서울의 기온 27도로 어제 낮과 비슷하겠고 남부지방은 대구의 낮 최고기온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곳곳에 소나기 예보가 들어 있고요.
추석 당일에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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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도 남부를 중심으로만 남아 있는 가운데 오늘 중부지방의 낮 기온 30도 안팎이 예상되고요.
남부지방은 낮 최고기온 34도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또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특히 경기 북동부 지역에 많게는 80mm 이상의 큰비가 예상되고 서울에도 최고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