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창원특례시 홈페이지 시민의소리 게시판에 올라왔던 글을 보고 계십니다.
민원서류 발급 문제로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했는데,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라고 인사를 해 당황스러웠다는 내용, 그리고
또 다른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어떻게 오셨어요"라고 인사를 했는데, 이건 몰상식해 보인다는 내용입니다.
이러한 인사말 개선 요청 글에 창원시가 답변 글을 올렸는데요,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요청한 대로 "내부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민원인의 요청을 수렴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두 개의 글이 뒤늦에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되며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건데요,
누리꾼들은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면 '내가 안녕해 보이냐'라고 민원 넣을 사람" "본인 숨 쉬는 것 외엔 다 불편한 사람"이라며 해당 민원인을 향해 비난하는가 하면 "저런 민원을 다 들어주는 것부터 문제"라며 대처에 아쉬움을 표하는 댓글도 이어졌습니다.
"무슨 일로 오셨나요?" "어떻게 오셨어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 나경철 (nkc80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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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창원특례시 홈페이지 시민의소리 게시판에 올라왔던 글을 보고 계십니다.
민원서류 발급 문제로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했는데,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라고 인사를 해 당황스러웠다는 내용, 그리고
또 다른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어떻게 오셨어요"라고 인사를 했는데, 이건 몰상식해 보인다는 내용입니다.
이러한 인사말 개선 요청 글에 창원시가 답변 글을 올렸는데요,
